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20대 딸, 서울 7억원 집 ‘갭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20대 딸이 서울 재개발 지역의 7억원대 다세대주택을 ‘갭 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 딸의 직업을 ‘무직’으로 보고했다. 11일 이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장녀 조모(26)씨가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9평짜리 신축 다세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조씨는 2022년 8월 이 집을 7억7000만원을 주고 매수했다. 전세(2억6000만원)를 제외하면 실구매가는 5억1000만원이다. 주택 구입 비용으로 이 후보자 딸은 부친이자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