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재형저축 인기 폭발… 보험업계 “나 떨고 있냐?”
보험사 저축성보험과 유사, 실적하락 불가피… 제2금융권도 내주 판매 돌입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상품이 출시 첫날에만 28만 계좌가 개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 보험업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보험사의 주력상품인 저축성보험과 유사한 점이 많아 실적 하락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지난 6일부터 은행, 증권사에서는 근로자재산형성저축(이하 재형저축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은행업계는 대규모 이벤트까지 열며 재형저축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