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부보좌관, 위안부 할머니들 얘기에 눈물 흘려”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위안부 할머니들과 미국 정부의 면담 뒷이야기를 전했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7), 강일출(86) 할머니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에 맞춰 미국을 방문했다. 이번 면담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은 미국 백악관·국무부 관계자들을 이틀에 걸쳐 만났다. 당시 면담에 동석한 김 이사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폴렛 에니스코프 미국 백악관 대통령 부보좌관이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