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재 병원 한곳서 이틀새 121명 무더기 확진···전원 돌파감염 추정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 한곳에서 120여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창원시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 정신과 병동에서 종사자 8명, 환자 110명 등 추가 확진을 포함해 12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는 10월 28일 발생했으며 종사자 1명, 환자 2명이다. 확진자 발생 후 즉시 도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동선에 노출된 직원과 환자 등 총 39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종사자 8명, 환자 110명이 추가 확진돼 1...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