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소식] 대우조선해양, LNG재액화시스템 'NRS' 설비 시연

[경제소식] 대우조선해양, LNG재액화시스템 'NRS' 설비 시연

기사승인 2021-10-27 12:03:11
[거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LNG 재액화시스템인 'NRS' 설비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MOL 및 한국가스공사(KOGAS), 한국선급(KR) 등의 주요 선주·선급 관계자가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앞선 기술력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했다.


LNG 재액화시스템은 LNG운반 중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모아 액체로 바꿔 화물창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장치로 LNG를 운반하는 선박의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장비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시연에 성공한 NRS는 회사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LNG 재액화시스템 중 최신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질소를 냉매로 활용하면서 증발 가스 냉열을 최대한 회수해 액화 효율을 끌어 올렸다. 

NRS는 지난 8월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FSU에 적용해 오는 2022년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시연회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원격 최적 운항 지원 서비스도 선보였다. 

경남 소재 옥포조선소 내 시험 설비와 경기도 시흥 R&D 캠퍼스의 육상관제센터를 연결, 실시간으로 주요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진단해 스마트십의 최적 운항과 주요 장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NRS는 완전자동화를 구현해 선원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과 그에 따른 성능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교환기, 냉매압축기, 팽창기 등 재액화 관련 주요 장비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상태기반 유지보전도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그간 회사가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구축한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의 첨단 인프라를 통한 실증연구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전념해 글로벌 수주전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시연회뿐 아니라 연내 온라인 웨비나를 열어 국내외 주요 선주·선급을 대상으로 NRS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진주중부농협 등 경남 17개 농·축협,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 다수 수상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진주중부농협 등 경남 17개 농·축협이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21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 에서 진주중부농협(조합장 심철효)이 ‘최우수상’을 ,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진동농협(조합장 서정태)·고성동부농협(조합장 장영국)·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진주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진해농협(조합장 배상오)·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진주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 및 경영내실화 도모를 위해 재무관리·경영관리·고객관리 등 30여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상호금융부분 최고의 수상제도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축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농업인과 경남도민의 사랑과 신뢰 덕분에 ‘2021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에서 관내 많은  농·축협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농·축협 임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NH-OIL 주유소장 권역별 업무협의회 개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6일 지역본부와 동고성농협 웰컴센터에서 관내 NH-OIL 주유소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유소 안전관리 요령' 교육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NH-OIL 및 에너지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주유소 안전관리 ▲토양정화 ▲종합적인 유류탱크 관리 ▲환경컨설팅 등에 대한교육을 실시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해 관내 농업인들이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 회원 상호간 의견 교류를 통해 NH-OIL 농협주유소의 경쟁력 강화 및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마산 로봇랜드 달고나 체험 운영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10월 마지막 주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고나 달인을 초청해 달고나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직접 만든 로봇 가면을 착용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도 함께 진행하여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추억의 놀이를 로봇랜드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10월 매주 주말 진행하고 있는 로봇랜드 ‘로봇 놀이터’에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고나의 달인이 찾아온다.

초청된 달인은 ‘오징어 게임’ 속 황금빛 달고나를 그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로봇랜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달고나에 찍힌 모양을 바늘로 찔러 온전히 분리하면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혹은 파크 내 식음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랜덤 지급된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은 ‘로봇 놀이터’ 내 부스에서 직접 만든 로봇 가면을 착용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에게는 선물이 주어진다.


로봇랜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 속 주목받고 있는 추억의 놀이를 로봇랜드에서 진행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로봇랜드는 다자녀 가족, 두 가족 동시 방문자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연간 회원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봇랜드 연간 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평일, 주말 상관없이 자유롭게 로봇랜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원내 식음·상품 시설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 예술인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7일 한국예총 경남연합회(회장 조보현)에 경남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경남영업부장,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배우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예술인 지원 방안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9년도 4000만원, 지난해 3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3000만원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은 도내 문화예술 단체에 골고루 배분돼 창작활동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식 본부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예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지역과 늘 함께하는 민족은행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ESG 경영실천 캠페인 전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7일 농협양산시지부 직원, 경남도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권순옥) 임원진들과 함께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경남농협 ESG경영실천 방안으로 탐방객 대상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농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임직원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자연휴양림 찾는 일반시민들에게도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플로깅)과 함께 다회용품 사용권장 캠페인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은 ‘바로 지금, 나부터 시작되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경남농협은 전사적 ESG경영 실천 방안으로 농협형 뉴딜사업을 기획해 그린뉴딜·디지털뉴딜·농업인안전망구축 3개 사업부문에 80개 주요 핵심사업 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 참여하는 워킹 챌린지, 헌옷 및 아이스팩 수거, 다회용품 사용, 나무심기 활동 등은 탄소중립 실천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앞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ESG경영 실천 서약을 통해 보다 더 농업인과 국민모두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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