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보그워너창녕, 109억원 규모 증설투자

[동부경남] 보그워너창녕, 109억원 규모 증설투자

기사승인 2021-10-28 16:46:41
[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경상남도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전기자동차 모터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보그워너창녕(유)과 10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친환경차의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차량용 전기구동시스템이라는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결정했으며 전기자동차 모터 생산 라인 신설, 20명 신규 고용 및 자본재 구입비 확충 등을 협약했다.


외국인투자 기업인 보그워너 Inc는 미국 미시건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26개국 총 110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내연기관 전장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한정우 군수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는 자동차 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보그워너창녕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능동적인 투자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창녕군의 산업 핵심동력이 되길 바라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창녕은 보그워너 Inc의 자회사로 1998년부터 창녕군 계성면 명리 일원 3만6000㎡ 부지에서 국내 자동차용 시동모터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유망한 중기업이다.



◆김해시 위드 코로나 재택치료체계 구축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 구성과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재택치료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소아 및 소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에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재택치료가 11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기 때문이다. 


대상은 70세 미만의 무증상, 경증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없고 격리장소가 적정하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 

기존 코로나19 대응 경험의 인력들로 1팀 4개반(건강관리, 의료지원, 응급이송, 격리관리)을 구성해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한다.

전담팀은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재택치료관리병원으로 즉시 연결해주고 애플리케이션(앱)의 위치추적 기능 및 불시방문 점검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비대면 진료 시 처방약을 받아 재택치료자에게 배송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의료기관 주도형 재택치료를 시행하는 시는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3개 병원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해 1일 2회 재택치료자의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상담, 처방, 유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운영한다.
 
허성곤 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재택치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료와 응급상황 발생 대응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빠른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은 한복 입는 날'밀양시 한복 근무복 도입

[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복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옷 한복입기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민원지적과에 한복을 도입하고, 매주 수요일 ‘오늘은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한복 근무복을 착용한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민원지적과 직원의 한복 근무복 착용을 도입했다.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부서 직원의 한복 근무복 착용으로 한복의 대중화에 대한 홍보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늘은 한복 입는 날’에 박일호 시장도 한복 근무복을 입고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한복 근무복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해 지난 6월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전반과 홍보활동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또한 한복 근무복 도입에 앞서 해당 부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복 종류와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한복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에서 도입한 한복 근무복은 한복의 고유 문양과 단아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근무 중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도 가미한 디자인으로 채택됐다. 

시는 민원지적과 직원 뿐 아니라 시 단위 공연 진행요원 및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에게도 우리 옷 입기를 확대 시행해 한복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해시 30일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 개장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오는 30일 장유3동에 ‘김해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을 개장한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김해 푸드플랜을 이행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으로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앞서 시는 관동동 1052번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인근에 임시 직매장을 먼저 개장해 김해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를 조직화한다.

해당 직매장은 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공동 운영하며 관내 읍․면지역에서 생산된 100여 품목의 로컬푸드를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고 김해 푸드플랜의 정책목표인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먹거리로 하나된 김해’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로컬푸드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2021년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2021년 대한민국건강도시상’공동정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9년 ‘건강도시, 김해’선포이후 2년 연속 수상으로 건강도시 발판마련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건강도시 공모전이며 건강도시 환경조성 부합여부, 사업의 구체성·지속성, 부서 간 협업 정도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해시는 '걷고, 가보고, 머물고 싶은 슬로시티 김해' 프로젝트로 △도심 하천 활용 걷고 싶은 환경 조성 △IoT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주민공동체와 함께하는 슬로라이프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허성곤 시장은 "ICT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거공간에 스마트 건강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접근성과 체감 서비스 향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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