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쿠바 출신 내야수 페르난데스 영입… 외인 구성 완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두산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페르난데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35만달러 등 최대 70만달러(한화 약 7억8800만원)이다.1988년생인 페르난데스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쿠바 대표팀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당시 2루타 3개 포함 21타수 11안타, 타율 0.524, 6타점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올해 LA 에인절스로 자리를 옮긴 페르난데스는 지난 6월 빅리그에 콜업되어 1루수 알버트 푸홀스의 백업 역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