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은 자신 뿐”…김연아, 금메달 전선 이상 없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주쿄대)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에도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이상 19세)의 자신감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김연아는 31일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누가 출전해도 음악이 나오는 순간 얼음 위에 선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며 “내 라이벌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월1일이 휴일이지만 나에게는 또 하나의 훈련하는 날일 뿐이다. 나는 평소와 다름 없이 오전 11시(현지시간) 집에서 나와 크리켓클럽(캐나다 토론토 소재 훈련장)으로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