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아시아의 두 별…시즌 초반 침묵 계속되는 박지성·나카무라
아시아의 두 별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나카무라 순스케(31·에스파뇰)가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기간 연장으로, 나카무라는 스페인 에스파뇰 입단으로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임을 입증했으나 시즌 초반 미미한 활약으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독일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2009∼20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에서 결장했다. 박지성은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