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에게 3안타 맞다니… 쓴웃음 터진 류현진 “거 살살 좀 하지”
류현진(27·LA 다저스)이 쓴웃음을 지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승리를 놓친 상황에서 상대 투수에게 세 번째 안타를 맞은 순간 표정이 구겨졌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1대 2로 뒤진 7회 시작과 함께 크리스 위드로(25)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이 허용한 볼넷은 2개. 피안타는 9개다. 안타 가운데 3개는 상대 선발 AJ 버넷(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