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카운트 한 개가 아쉬운데…” 프로야구 준PO 최종전 오심 논란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오심 논란이 벌어졌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벼랑 끝 승부에서 발생한 이번 오심으로 야구팬들은 분노했다. 문제의 상황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5차전 3회초 두산의 공격 때 발생했다. 1사 1·2루에서 타석을 밟은 두산의 1번 타자 이종욱(33)은 넥센의 선발 투수 브랜든 나이트(38·미국)의 초구를 받아쳐 2루수 앞으로 공을 보냈다. 이종욱과 1루 주자 김재호(28)가 모두 잡힐 수 있는 병살 코스였다. 넥센의 2루수 서건창(24)으로부터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