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폭발 사고 재하도급업체 대표 등 3명 구속
지난 8월 물량팀 노동자 4명이 숨진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와 관련, 재하도급업체 대표 등 3명이 구속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해경 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숨진 이들이 소속된 재하도급업체 대표 조모(57)씨, STX조선해양 이모(43)씨 등 원청업체 안전관리자 2명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정동혁 창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이들의 구속 필요성이 상당성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하지만 STX조선해양 조선소장 조모(55)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