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동북아외교 잘함 53.6% 못함 40.8%…미국·북한과 친해져야
문재인 정부의 동북아외교 정책에 대해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문 정부가 가장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할 국가로는 미국과 북한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일본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강제징용 배상문제 등으로 최근 정치·경제 분야에서 갈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6월 29일~7월 1일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동북아외교’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잘함’(매우잘함 33.5%, 잘하는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