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북 주민 1010만명 위태로운 수준...정부, 다음주 식량 5만톤 지원 예정”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다음 주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5만톤의 식량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설훈 최고위원은 31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은 현재 국제기구에 긴급식량원조를 요청하는 등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수준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이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주민은 북한인구의 41%에 해당하는 1010만명 수준”이라면서 “올해 춘궁기를 겪으며 식량부족이 위태로운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또한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