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러시앤캐시, 법정이자 초과 대출 67%… 고금리 추가 대출로 손실 만회 시도
업계 1위인 일본계 대부업체가 여전히 법정 최고 대출이자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금리 인하해 주면서 고금리의 추가 대출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손실을 보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말 잔액 기준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 대부)는 전체 대출자 41만4000명 가운데 13만6000명(33%)에 대해서만 법정 최고금리 27.9% 이하를 적용하고 있다. 나머지 27만6000명(67%)은 여전히 39~30%대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