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주장 발렌시아 퇴장 속 고군분투… 결국 16강 좌절
에콰도르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프랑스전에서 수적 열세 속에 투혼을 펼쳤지만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퇴장 당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에콰도르 선수들은 투혼을 펼쳤다.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프랑스의 E조 조별리그 3차전은 0대 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에콰도르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후반 5분 주장 발렌시아가 퇴장 당한 이후에도 쉴 새 없이 프랑스 골문을 공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