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서 벌써 환영 메시지… ‘경쟁자’ 조디 머서 “강정호 자신감 기대돼”
한국 프로야구 출신 1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강정호(28·넥센)에 팀내 경쟁자로 꼽히는 조디 머서(29)가 환영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자신감을 품고 미국으로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 머서의 발언을 전했다. 머서는 “우리는 그의 자신감을 활용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하나의 목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우리의 능력을 믿는다면 이 팀의 한계는 오직 하늘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과 주전 유격수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