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유명무실 중대본, 결국…브리핑 창구 해경으로 단일화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발표 내용을 거듭 번복해 빈축을 사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브리핑 창구를 해양경찰청으로 단일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사망자 숫자 등을 업데이트한 자료를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 명단 확인도 해경으로 창구를 단일화할 방... 2014-04-18 21:08 []

[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교감 유서…“내 몸뚱이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 강모(52) 교감의 유서가 발견됐다. 고인은 18일 오후 4시5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소나무에 목을 맸다. 유서는 고인의 지갑에서 발견됐다. 손으로 쓴 유서엔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 2014-04-18 20:23 []

[진도 여객선 침몰] 어쩌라고…서남수 교육부 장관 일행, 부적절한 언행으로 빈축

서남수 교육부 장관 일행이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된 학생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유족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서 장관은 수행은 3~4명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 희생자의 빈소를 찾았... 2014-04-18 19:53 []

[진도 여객선 침몰] 승객 두고 ‘탈출’…세월호 선장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객을 남겨두고 탈출해 비난을 사고 있는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8일 선장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승객을 다치거나 숨지게 한 혐의(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등)로 선장 이준석(69)씨 등에 대... 2014-04-18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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