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방글라데시 수도 식당서 인질극…"24명 살해 주장"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내 레스토랑에서 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중무장한 괴한 9명이 침입,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이번 테러는 급진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또 30여명의 인질 중에는 이탈리아인 등 외국인도 다수 포함됐다고 연합뉴스가 AP·AFP·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인질 중 일본인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국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현지 방송과 외신 등에 따르면 총기와 폭발물을 든 괴한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