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섬 원추리 축제 ‘취소’
신영삼 기자 =전남 신안군이 압해읍 송공리 천사섬 분재공원서 진행되고 있는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15일부터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개막된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는 8월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진입뿐만 아니라 전남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등 국가적인 방역위기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이와 함께 홍도 일원에서 16일부터 열 계획이던 ‘섬 원추리 축제’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