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북관광에 ‘직격탄’
노재현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경북관광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호텔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급속히 줄어들면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비상등이 켜졌다. 게다가 신종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2015년 메르스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경북지역 주요 호텔 20개소의 예약취소율은 30~40%에 이른다. 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전년도 동월 대비 17%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0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