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제왕절개분만 적정성평가 1등급
울산대병원이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의 제왕절개분만 예측 비율과 실제 제왕절개분만 실시 비율을 비교해 등급을 산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예측비율인 54.8%보다 14.3%낮은 40.5%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이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수정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제왕절개분만 대신 자연분만을 유도한 노력이 1등급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