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B형 간염환자, 적극적인 근육운동 필요해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근육량이 줄어들 경우 간경변 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섬유화를 더 진행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와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근육량 감소와 간섬유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간섬유화 진행정도는 만성 B형 간염의 장기적 예후인자 중 가장 중요한 인자로 강한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진행정도를 일부 조절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3억5000만명 이상이 B형 간염 진단...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