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지난해와 무엇이 달라지나?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신설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진일보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위원회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영작 발표 및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에 대해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42개국 184편(장편 137편, 단편 47편)을 상영한다. 지난해(38개국 190편)에 비해 편수는 줄었지만 더 넓은 스펙트럼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영화를 상영하기보다 상영작 감독들과 관객이 조금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