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버킨, 홍상수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은?
홍상수 감독이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세계적 배우이자 가수 제인 버킨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제인 버킨은 영화 초반에 주인공 해원(정은채)에게 서촌으로 가는 길을 묻는 외국인으로 등장한다. 그를 알아본 해원은 사인을 받으며 ‘당신의 딸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실제 제인 버킨의 딸은 샬롯 갱스부르다. 홍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감독 홍상수) 언론시사회에서 “제인 버킨이 공연 때문에 서울에 올 일이 있었는데, 오기 전 한국에 있는 담당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