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 57% “휴가 위해 애인 만들래”
" 미혼 남성 절반 이상이 여름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미혼남녀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남성 57%(57명)가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여성 71%(104명)는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 의향이 없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남녀 간 휴가에 대한 생각의 차이는 ‘휴가지 즉석 만남’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남성의 59%(67명)가 ‘휴가지에서 처음 만난 이성과 어울린 적이 있다’고 한 데 반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