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문 열어
경북 포항에 융복합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기반시설이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업비 110억원(국비 48억원, 도비 31억원, 시비 31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문을 열었다. 북구 대신로 33(선린병원 옆)에 자리한 센터는 지상 10층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전문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오픈스페이스는 콘텐츠 전시, 휴게·전시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3층에는 센터 운영을 전담할 지원센터 사무실...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