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북면사무소 '역사 속으로'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 북면사무소가 34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군은 1987년 지어진 북면사무소를 철거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북면사무소는 낡고 공간이 부족해 신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임시 청사는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 헬스장을 활용키로 했다. 임시 청사는 1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장신중 북면장은 "신청사가 지어질 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