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55억 들여 응급실 확충…내년부터 운영
최태욱 기자 = 대구의료원이 응급실 확충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은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총 55억원을 들여 연면적 1353.7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증축됐다. 이번 증축으로 응급실 병상은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어났다. 1층에는 응급환자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환자분류소, 음압격리실, 감염격리실,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응급촬영실이 들어섰다. 2층은 응급분만을 위한 시설과 산부인과 외래 진료실을 갖추게 됐다. 특히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