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남권에 오존주의보
서울시는 28일 오후 3시를 기해 영등포구·양천구 등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날 3시 현재 강서구의 시간당 오존농도는 0.123ppm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서남권에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7개 구가 속한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과 산책 등 장기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오존 농도의 보통 수준은 0.041~0.080ppm이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인체에 눈과 목의 따가움, 기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