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서 20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野조경태, 당권 도전
김은빈 기자 =5선 중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사람, 이념의 틀을 벗어나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며 “20대 대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낡은 체제와 패배 의식은 버리고 이제 수권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