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전대서 부각된 ‘팬덤정치’...약될까, 독될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확대명 분위기는 굳어지고 있지만 당원 투표율은 30% 수준에 그치면서 당내 정치가 팬덤정치로만 흐르지 않을까 하는 강한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민주당 핵심 지역인 호남에서 35.49%라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전당대회를 통해 모인 표심이 당원들의 총의를 제대로 담고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당내 분위기도 감지된다. 24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주말 호남에서 진행된 권리당원 평균 투표율은 35.4%로 집계됐다.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약 36%가 밀집된 호남인 만큼 어느 지역보다 큰 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