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법정자본금 20조 증액되길 기대” [2024 국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현재 30조원으로 규정된 법정자본금이 20조원가량 증액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일 강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10조원과 저희가 통상적으로 매해 지나가면서 늘어나는 필요 자본금이 10년에 10조 정도는 된다”면서 “이번에 변경하실 때 한 20조 정도의 증액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법정자본금은 지난 2014년 20조원에서 30조원으로 증액된 뒤 10년 동안 변경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산은의 자본금은 26조3000...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