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김병환·이복현 “F4 회의에서 비상계엄 쪽지 논의 안 했다”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일명 F4 회의)에서 비상계엄 관련 쪽지 내용을 논의했다는 정치권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8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보도참고자료를 냈다. F4 멤버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오후 11시40분 열린 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발생한 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긴급안정 방안 △ 다음날 주식시장 개장...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