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인기에 재차 부각된 라면株…대장주 희비 엇갈려
K-푸드의 글로벌 인기몰이에 라면업종 대장주인 삼양식품과 농심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폭에서는 차이가 크다. 지난 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 실적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과 라면, 음식료품 등 21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300 필수소비재 지수는 이달초 1169.34에서 전날 종가 기준 1192.97로 2.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0.83%를 두 배 이상 상회한 수준이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라면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달초부터 전날까지 삼양식품 주가는 52만원...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