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 MZ 잡아라…‘중고’ 파는 백화점
‘럭셔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백화점이 ‘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가 명품 판매에만 공을 들이던 백화점의 파격 변신이라 할 수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젊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중고 거래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중고 시장에 대한 백화점 인식도 많이 변했다고 강조한다. 너도나도 뛰어드는 중고시장, 왜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신촌점 유플렉스 4층 전체(244평 규모)를 중고품 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