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횡령 회수율, 신한 87%·국민 29%·농협 5%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은행의 안일한 대처로 횡령사고가 재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독 및 처벌강화와 프로세스 개선으로 은행 횡령사고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황운하 의원실에 제출한 ‘은행횡령사고 현황(2017 ~ 2022)’자료에 따르면, 하나은행 18건(69억원), 농협은행 15건(29억원), 신한은행 14건(5.6억원), 우리은행 10건(730억), 국민은행 8건(3.5억원)의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횡령금액 회수현황은, 하나은행 46억원, 신한은행 4억9000만원, 우리은행 8억, 국민은행 9000...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