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 속 역대 최대 복지예산…취약계층·육아 부부 집중 지원 [2024 예산안]
윤석열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두고 ‘긴축재정’에 들어간다고 선언하며 예산 증가율을 역대 최저치로 잡았다. 이처럼 차가운 긴축 속에도 불구하고 복지만큼은 예외다. 내년 총지출은 올해보다 2.8% 증가하는데 그치지만, 사회복지 분야는 8.7% 대폭 증액 편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저소득층 지원과 신혼부부·청년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관련 지원예산들이 배정됐다. 2024년 예산 656조9000억원… ‘4대 중점투자’ 분야 설정 29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예산...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