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동산 결산] 재초환부터 3기신도시까지...무슨 일 있었나
교수들은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을 꼽았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내년에도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중단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는 학계의 당부다.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내년도 전망에 앞서 2018년 문 정부의 부동산시장 이슈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부동산시장은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의 정책들로 가득했다. 종합부동산세 논의가 진행됐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으로 인근 땅값은 들...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