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반값치킨’ 돌풍에 가맹점주는 ‘울분’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간 ‘치킨 전쟁’이 불붙었다. 최근 저가 치킨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와 비에이치씨(bhc) 간 갈등도 격화되는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의 초저가 치킨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홈플러스가 출시한 ‘당당치킨’은 지난 10일까지 32만 마리가 넘게 판매됐다. 매장 운영 시간을 고려하면 1분마다 약 5마리씩 팔린 셈이다. 당당치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면서 온라인 검색량도 크게 증가했다.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