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모임 문의에 방긋…호텔업계 ‘위드 코로나’ 훈풍 불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특급 호텔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사적 모임 인원이 수도권 기준 10명까지 허용되면서 뷔페 등 식음업장 예약이 늘고 있다. 다만 뷔페 가격도 올라 일각에선 바가지라는 불만도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숙박은 물론 각종 예식·연회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현재 서울의 A 특급 호텔의 뷔페 식당은 현재 연말과 성탄절 전후 주말, 주중 예약이 다 가득 찬 상태다. 11월도 주말, 주중 모두 포함해 90% 정도의 예약률을 보...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