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골린이’ 모셔라…신제품 출시 열 올리는 골프업계
신민경 기자 =#직장인 이모(30·여)씨는 골프 입문 2개월차인 일명 ‘골린이’(골프+어린이)다.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취미보다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최근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고 이씨는 전했다. 함께 골프를 시작한 친구들도 더러 있어 라운딩 약속을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골프에 입문하는 MZ세대가 늘면서 골프업계가 호황을 맞았다. 최근 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년에 한 번이라도 골프장을 찾은 인구 중 20대는 26만7000명으로...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