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오징어, 기억에서 지우세요”…유통가, 판매 중단 선언
한전진 기자 = “총알오징어✕, 새끼오징어○” 유통업계가 ‘총알오징어’ 판매 중단에 나서고 있다. 사실 총알오징어는 몸통 길이 20cm 미만의 새끼오징어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어족자원 보호조치 강화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유통업계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이커머스, 홈쇼핑 등 주요 유통기업들이 총알오징어 등 미성숙 어족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끼오징어 등 어린 물고기를 소비하지 말자는 여론이 생기면서 나...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