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주류 ‘영양성분’ 표기, 단 1곳…표시 의무화 요청 예정”
국내에서 판매되는 20개의 주류 중 영양성분을 표기한 제품은 단 1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1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맥주, 소주, 탁주 등 총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영양성분 자율표시실태를 조사했다”며 “20개 제품 중 ‘주류의 자율영양표시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수입맥주 1개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에는 ▲카스 프레시 ▲클라우드 클래식 ▲테라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버드와이저 ▲아사히 수퍼드라이 ▲칭따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