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산이 150억...'영앤리치' 탈세 혐의자 61명 세무조사
김태구 기자 =국세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기회삼아 편법증여 등 반칙·특권을 통해 재산을 불리는 영앤리치(Young&Rich)와 유수투자자문업체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다. 국세청은 사주 일가의 편법증여 등으로 재산을 불린 젊은 자산가, 이른바 '영앤리치(Young&Rich)' 등 불공정 탈세 혐의자 61명과 불법대부업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가운데 20~30대 영앤리치 16명의 평균 재산가액은 186억원이다. 주요 자산별 평균 재산가액은 레지던스 42억원, 꼬마빌딩 137억원, 회원권 14억원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