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유총 집단 개학 연기 ‘엄정 대처’…비상돌봄체계 가동
정부가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 사태에 ‘비상돌봄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교육부를 중심으로 비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치원의 개학연기를 불법행위로 보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개학연기 발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응방안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교육부·법무부·여가부 장관, 국조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경찰청장, 행안부·복지부 차관, 경기부도지사, 경기교육감,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