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대·고대 재적생 11.8% 중도탈락… 자퇴 가장 많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재학생 중 학적을 포기하는 학생의 수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에 등록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공시 기준(2016학년도) 서울대 중도탈락 학생은 재적생의 1.2%에 해당하는 254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239명보다 15명 늘어난 인원이다.연세대는 재적생의 1.7%인 444명이, 고려대의 경우 2.0%인 540명이 중도탈락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보다 각각 26명, 90명 증가했다. 이들 3개 대학의 중도탈락 학생 수는 모두 1238명이다. 전년도 1107명에 비해 11.8% 늘어난 규...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