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적 범행”…‘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서 징역 4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전주환(32)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박사랑)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전씨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전씨가 오로지 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