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준 “마음 무겁다”… ‘800원 횡령 해고’ 판결 논란 이유는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로 제청된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가 과거 800원을 횡령한 버스기사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선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 후보자의 과거 판결 사례를 언급하며 공세를 펼치자 오 후보자는 “그 분이 제 판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오 후보자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에 참석해 이탄희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해당 사건은 오 후보자가 지난 2011년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 재판장이던 당시 운송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