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촌서 범행한 박병화, 대학 인근 원룸촌에 새 둥지…화성시 발칵
‘수원 발발이’로 불린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지난달 31일 출소했다. 출소 전 박씨가 가족이 있는 수원에 거주할 것이란 소문이 나왔지만 그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대학교 옆 원룸촌에 새 거주지를 마련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박씨의 새 거주지는 한 대학교 후문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00여m 떨어진 원룸촌이다. 주로 대학생들과 20~30대 회사원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후문 인근에는 어린이집이 있고 박씨의 주거지 반경 1~3km 이내에는 초·중·고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