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코로나 발열자, 32만명대→5만명대…유행 진정세?
북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5만명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15일 32만2920여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신규 발열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치명률이 0.002%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데다 방역 지표 발표에서 사망자 숫자를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잦아 통계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자 수가 5만4610여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 [정진용]